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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농 지왕식 선생, 공적비 제막사진> 서예명인 묵농 지왕식 선생의 공적비 제막 [CHJ NEWS- 청해진농수산신문] 평소 한국 서예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실천해 온 묵농 지왕식 선생(83세)의 공적비 제막이 5월20일 오전 11시,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수석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막에는 묵농선생의 가족을 비롯한 (사)한국사가협회 초대작가 전현직 지부장과 완도지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비 제막, 비문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공적비의 주인공인 묵농선생은 충주 池(지)씨 27세손인 조선 인조왕때 서흥부사 계최장군의 13대손으로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에서 출생했다. 부친 용석열사는 독립운동하다 옥고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계속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서거하니, 묵농선생은 조부 슬하에서 성장하여 조옥자 여사와 혼인했다. 슬하에 3남매 교육을 위하여 苦楚(고초)를 認知(인지)하며 상경하여, 승욱 SK연구원, 은숙 서울대 교수, 승민 공인회계사로 키웠다. 선생은 如初(여초) 선생 문하 동방연서회에서 서예 5체를 섭렵하고, 동방문화대학원 전신인 동방서법탐원회에서 서법과 서예 관련된 학문을 3년 수료하고 전통문화연구원에서 전통한학을 3년 수료하였으며, KBS문화관에서 한시 창작 2년을 도야했다. 지난 2000년 말경에 낙향하여 완도에서 서예와 전통한학 연구원을 개원하고, 2003년에 서가협회 완도지부를 창립하여 초대 지부장을 맡고, 2015년에는 서가협회 전남지회장에 당선되어 전남지회 서예 공모전을 완도지부에 유치하여 운영위원장직을 겸직하며 전국공모전으로 승격하여 성공적 개최로 전남12개 지부 가운데 모범지부로 발전시켰다. 묵농선생은 서예 5체에 정통하니 서울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며, 35사회 단체에서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의지 강하고 정의롭고 義(의)롭고 큰상을 많이 받은 자로, 덕행과 공적을 많이 쌓기에 귀감이되어 서가협회 완도지부 전체 회원의 모금으로 완도 수석공원에 비를 세웠다. 추진위원장은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전·현직 지부장과 송암 김중오, 효정 박수인 및 근구찬서 지부회원 일동이 참여했다는 것. 묵농 지왕식선생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출신으로 선생의 공적을 살펴보면, 완도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옛 완도유림들이 창작한 시 266수를 손수 주해한 도록 1,000권을 발간해 완도군민들에게 기증하여 호평을 받았다. 청해음사시집을 5체 대작으로 7년 집필한 작품 266점을 표구하여 전시한 후, 완도군청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고향 청산면 청계리 경로당 신축자금을 서울 거주할 때, 서울에서 전액 모금하여 보내주었다. 서예작품 215점을 완도군민께 선물하고 계속하고 있다. 글을 손수 지은 8폭 예서 대작 병풍을 완도군청에 기증했다. 청해진연구원 회원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낙관을 23년째 무료로 새겨주고 있으며, 한국기록원에서 5체 대작 266점과 도록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무상으로 기증하였다는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서예미술예총에서 名人(명인)인증서를 받았으며, (사)동방서법탐원회에서 名士(명사)로 추대받다.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전남지회장, 심사위원 3회 참여했으며, 인사동 비엔날레 부총재로 추대받다. 동대문 구청장상 2회 수상 및 관악 구청장상, 청량리경찰서장 상 및 완도군 청산면장상 2회 수상했다. 대한민국 서예 부문 인물대상 3회 수상, 대한민국 지역봉사대상 및 대한민국 의정인물대상 수상외 각종대상 4회 수상했다. 한국서예미술예총 특별작가 상 수상했다. 서예와 전통한학을 지도하며, 저술한 책 5편 가운데 완도의 지명에 대한 연구논문은 군민의 5갈래 논쟁을 통일했다. 끝으로 묵농 지왕식선생은 5편의 청산도 十八佳景(가경)을 제정하여 청해문화 22호에 기고했다.<石泉 김용환발행인 대표기자, 농수산 윤셩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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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주년 기획-石泉金容煥이 만난사람-지왕식원장창간21주년 기획- 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 지왕식 원장 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군민의 상 수상 앞으로 힘이 닿는 그날까지 붓을 잡겠다 사진 ▲ 지왕식 원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올해 50회를 맞은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5월3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고, 군민의 상은 교육 문화 부문에 청해진 전통한학서예연구원 지왕식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왕식 원장은 청산면 출신으로 한평생 묵농의 삶을 살면서 한국기록원 공식 최다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대한민국 인물 대상과 한국 서예계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서예는 문자의 구조성을 기초로 형과 선으로 창조된 추상예술이다. 운율감을 느낄 수 있고 조형적으로 뛰어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모든 예술의 기본이자 미학의 완성이라고 평가받고 있다.<편집자 주> ▶7언율시 266수를 5체로 완성해 완도군에 기증 한국미술의 뿌리인 서예는 선비정신의 발로이자 성찰 도구로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해온 생활예술이었다. 옛 선비들은 자신의 마음을 닦는 수양의 일환으로 글씨를 써왔다. 묵농 지왕식 청해진전통한학서예연구원장은 이러한 선비정신을 계승하며 국내 서예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지왕식 원장은 7언율시 266수를 5체 대작(국전지 126점 전지 125점 반절지 15점)으로 완성,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 원장이 완성한 7언율시 266수는 1930년 완도군 향교 석전제 날을 겸한 완도군민 시사회 현장에서 완도군민들이 창작한 시들이다. 하지만 266수의 시를 5체로 전부 써내려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계획이 세밀해야 하고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지왕식 원장은 266수의 시를 펜으로 해서체로 쓰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다시 자전을 찾아가며 연필로 5체를 쓰는 작업을 했는데, 예서와 전서는 자전에도 없는 자가 많아 전체 시를 분석하여야 되었기에 이 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특히 266수의 시를 작품으로 만드는 것에만 뜻을 둔 것이 아닌, 그 내용을 한시를 모르는 이들에게 전하고자 한 것으로 시의 뜻을 한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을 붙이는 작업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지왕식 청해진전통한학서예연구원장은 “지난 2012년 봄부터 작품을 쓰기 시작해 작품 1점당 평균 15번 이상을 썼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상님 앞에 맹세를 하였기에 중단할 수 없었고 어렵고 힘들고 지칠 때는 항시 사기를 쓴 사마천 선생을 정신적 스승으로 여기며, 나는 스승에 비하면 매우 좋은 여건에서 쓴다는 생각을 언제나 하였기에 필력을 잃지 않고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 원장이 2012년 처음 작업을 시작한 이래 7언율시 266수는 6년 6개월이 걸려 5체의 대작으로 완성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8년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완도군 완도읍 농어민체육관에서 열린 ‘청해음사시집오체상설’ 지왕식 전시회에 전시되었으며 많은 완도 군민과 전시 관람객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 원장은 도록 1,000권을 전시 참석자와 완도군민에게 선물하고 작품 266점은 완도군에 기증했다. 지왕식 원장은 “작품 내용의 시즌 89년 전 완도군민들이 완도향교에서 지었고, 완도 사람인 제가 완도에서 썼으니 이 작품은 완도군과는 네가지 면에서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이 작품들을 완도군에 기증한다면 다른 어느 곳보다 더 소중하게 관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지 원장에게 작품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처음부터 기증을 하기 위하여 작품을 썼는데 지원금을 받으면 봉공의 의미가 없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정중히 사양했다. ▶낙향 후 서예 후진 양성 위해 심혈 기울여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5체 입상, 호남미술전국대회 종합대상 5체상,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우수상, 호남미술 전국가훈대전 우수상,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전각 특선 등을 수상한 지왕식 원장은 국내 서예계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국전),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지회 초대작가, (사)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초대작가, 호남미술서화대전 초대작가, (사)한국서가협회 서예전람회 심사위원 2회, (사)한국서가협회 전남서예전람회 심사위원 6회, 호남미술전국서화대전 심사위원장,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심사위원장 심사 5회를 역임하며 국내 서예계의 발전을 견인해온 지왕식 원장.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관악구청장 감사장, 서울 동대문구 구청장 감사장, 2018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제22회대한민국 인물대상(문화예술부문), 2019코리아 파워리더 대상,2019년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수상, 2021완도군민의 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988년 서예를 처음 접한 이후 여초 김응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본격적으로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지왕식 원장. 자녀들이 장성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그는 선산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서예 후진양성을 위해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서예 전통한학 연구원의 문을 열었다. 현재 청해진전통한학서예연구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서예, 전통 한학, 한시창작법, 서법 등 4종목의 지도와 강의를 진행한다. 회비 자체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연구원 운영비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는 그는 “배움을 위해 연구원을 찾는 회원들이 있어 힘이 나고 고맙다”면서 “그저 먹고 살 정도면 그걸로 족하다. 경쟁사회, 물질문명인 도시에서 벗어나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한다. 앞으로 힘이 닿는 날까지 붓을 잡겠다는 지왕식 원장. 그가 우리에게 어떠한 작품을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사뭇 기대된다.<石泉金容煥 대표기자,발행인>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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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서예 한학문학연구원 “지왕식 원장”창간20주년 청해진농수산신문 - 특집] 石泉김용환이 만나다>청해진서예 한학문학연구원 “지왕식 원장”한국기록원 공식 “한국최다 서예작품기증” 인증서 받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묵농 지왕식원장은 지난 1979년 자녀교육을 위해 상경한지 20년이 지나 고향 완도에 낙향하여 청해진서예 전통 한학연구원을 개설하고 지난 20년간 한결 같이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묵농 선생은 실력배양에도 소홀함 없이 사)한국서가협회 전람회 초대작가 및 서예 국전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2회 활동과 한국서예협회 전남지회 지회장에 당선되어, 전남지회 전시회를 완도에 유치하는 등, 운영위원장으로 1,000여점의 작품을 공모하여 성공적 유치 운영을 하여 완도군 위상을 전국에 높였다. 또한, 지난 1930년 봄 완도향교에서 석전제(공자제사)날을 기념하여 완도군 시사회를 열어 현장에서 창작한 시(7언률시) 266수가 있었다. 묵농 선생께서는 266수의 시를 5체 대작으로 써서 완도군에 기증한 시는 완도 선비분들이 완도향교에서 창작하고, 작품은 완도사람인 작가가 썼으며, 주해까지 첨부하여 이 5가지가 완도군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다른 어느 곳 보다 소중히 잘 보존 할 것이라는 믿음과 오래오래 보존하면 국가보물이 되고 문화재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작품으로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선생께서는 지난 2012년 2월 작품 작업을 시작하면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기 위하여, 청산도 선산을 찾아 부복하고,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266수의 시를 작품으로 완성하겠다는 굳은 맹세를 하고, 그날부터 작품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에, 사기를 쓰신 사마천 선생을 정신적 스승으로 모시기로 하고, 중도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사마천선생의 지도와 조상께 맹서함을 상가하면서 많은 고초를 인내하고, 작품을 끝까지 완성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월 완도군 농어촌체육센터에서 전시를 하고, 8월1일 작품 266점과 손수 주해한 도록 1,000권과 함께 완도군에 기증하여, 변질 방지를 위해 현재 장보고기념관 온장고에 보관하고 있다.이러한 묵농선생의 작품 기증을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신문과, 언론에 홍보토록 하여 전국에 선행이 알려 졌다는 것. 묵농 지왕식원장은 대한민국 인물대상 3회, 대한민국 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 탑리더 대상, 대한민국 지역봉사 대상, 대한민국 의정 인물대상,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대상, 대한민국 서예인물 대상, 서예계 대표 6개단체 초대작가전 우수작가로 선정 상을 받는 등, 최근 한국기록원 공식 “최다기록 최다기증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묵농선생의 자녀 3남매는 서울대학교 교수, 대기업 연구원, 공인회계사로 삼표그룹 본부 상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묵농 지왕식원장은 매사에 긍정적이며, 선생의 사상은 덕으로써 교화하고,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살면서 봉공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청해진 서예전통 한학연구회 회원들은 묵농 선생님은 성공한 인생으로 믿고 본받고자 열심히 노력한다고 본지에 밝혔다. <대담: 石泉김용환 대표기자(발행인), 편집: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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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치인 이봉준, ‘2019 올해의 신 한국인대상’ 수상▲ 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 등 오체 섭렵 [청해진농수산신문] 서예가 치인 이봉준 선생이 지난 5일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신 한국인대상’에 선정됐다.올해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선정된 치인 이봉준 선생은 서예의 연구·창작과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수상의 성과는 장흥 지역 한시의 서예작품화 및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을 이끌고 후진 양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봉준 선생은 그동안 40년 가까운 수련으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오체를 두루 섭렵했다.붓끝이 막힘없이 유려하며 정취가 빼어난 서체로 잘 알려져 있다.독특한 필체로 국내 유수 서예전을 휩쓴 것은 물론, 장흥출신 문인들의 한시 작품들을 서예 작품화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치인 선생은 지난해 ‘만수재 유고’를 국역하고 받은 국역료 1천만원을 발행처인 장흥문화원에 ‘고문집 국역사업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장흥문화원은 군비로 지원받은 2천만원과 이봉준 선생이 기탁한 1천만원등 총 3천만원을 확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고문집을 국역 간행하기로 했다.치인 선생은 서른 둘, 늦깎이로 서예에 입문했다.이후 한국 근현대 서예의 대가인 여초 김응현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으며 필력을 기르고 예술관도 넓혔다.?‘서여기인’의 가르침 대로 그는 서법 연마와 인격도야에 힘쓰며, 서가 예술이 되기 위한 품격과 안목을 키워온 것이다.그는 후학양성에도 각고의 정성을 쏟아왔다.1985년 장흥서법예술원을 개설하고 34년째 전통서법 예술을 지도하며, 1994년부터 장흥주부한문대학에서 한자·한문을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그 결과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 9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12명이 전남도전 초대 작가로 선정됐다.치인 이봉준 선생은 “장흥 고을 선현들의 훌륭한 한시문학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데 예술혼을 불태울 것”이라고 말하고 “학문이 있는 글씨, ‘시서의 대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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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종면 제17회 시묵회전 및“도덕성 회복”특별강연 성료▲ 시종면 제17회 시묵회전 및“도덕성 회복”특별강연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성균관유도회 시종면지회는 지난 9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묵회원, 유도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시묵회전 및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주대학교 오종일 명예교수가 특별 초청강사로 초빙되어 “도덕성 회복과 유교사상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도덕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해 강연을 해 교육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인 시묵회전에는 임양본, 문평식, 이평재 등 시묵 회원들이 출품한 30여점의 서예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시종면의 문화적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시묵회원들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보면서 후손들이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되어 그 의미가 컸다. 성균관유도회 임양본 시종면지회장은, 금번 행사는 도덕적으로 해이해져있는 농촌의 현실이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예절과 孝교육을 강화하여 “예절의 고장 행복한 시종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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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치인 이봉준’ 고희 기념 작품전▲ 서예작품 [청해진농수산신문]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기념 작품전인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관되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를 기념해 열린다.이번 작품전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자작 한시 70여점과 17세기부터 근세에까지 장흥 선현들의 한시 130여점을 서예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를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이봉준 서예가의 삶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자작 한시를 서예작품으로 발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이봉준 서예가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을 넘게 장흥 역대 문인들의 문집을 분석했고, 현재까지 모두 194명의 문인을 발췌 정리했다.이렇게 정리한 문인들의 한시들 가운데 장흥의 멋과 풍류를 읊고 있는 한시들만 선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예작품화 하여 전시하고 있다.아울러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09년부터 만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서예 작품전시회이다.타 지역과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전대에 압도적으로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림의향 장흥’, ‘정남진 장흥’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한다.또한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은 이봉준 서예가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 청송군 백강미술관에서 기획초대전을 가졌다.지난 2012년에는 여수시문화원의 초대로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임란정유재란한시선전’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장흥출신 한시작가들이 당시 참담했던 심정을 읊은 한시 43점을 서예 작품화하여 선보인바 있다.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대문인들의 묵향이 되살아난 듯 한 획마다 힘이 있고, 열정이 있으며 작가와 하나가 된 듯 한 치인 선생의 작품에서 작가의 혼을 느낄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위등 장흥군의회 의장은 이봉준 서예가를‘서예의 대가’로 칭송하며 이번 전시회는 정갈한 붓글씨로 장흥 문인 선현들의 한시 작품들을 재해석하고 선조들의 혼과 얼을 되살리는 소중한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이봉준 서예가는 늘 청년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며 이번 전시회가 장흥문화의 실상을 대내외로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장흥의 위상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소설가 한승원은 치인의 글씨는 세계 어디다가 던져놓아도 그의 글씨 일 수밖에 없다며 그만큼 그의 글씨는 독특한 ‘치인체’ 이룩했다며 ‘치인체’라는 새로운 어록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발표하는 이봉준 서예가의 한시 작품들의 문학성 역시 나름대로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며 그의 시는 가식의 삶을 살지 않은 삿됨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끝으로 시인 이대흠 역시 ‘치인체’라 불려야 할 만큼 개성이 넘치고 완숙하며 한 자 한 자 뜯어보면 파격인데 균형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며 예술가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초서부터 예서, 행초서의 능함은 물론이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서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며 갑골문을 새긴 이가 다시 온 듯 뼈로 새긴 듯한 글씨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봉준 서예가는 장흥군 만수리 출신으로 제4회 강암서예대전 대상과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8회 김생전국서예대전 대상, 제22회 국제현대미술창작전 대상, 제20회 신동아현대미술대상전 대상, 제10회 한반도미술대전 종합대상·제14회한라서예전람회대상 등 국내외 각 서예대전에서 대상 여섯 번·우수상 세 번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12회째의 개인전, 한중일 문화인서예전 등 6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로 ‘서법대관’ ‘위비의서법예술’과 국역 ‘천방선생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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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을 작은 갤러리로▲ 서예작품 및 그림전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대덕읍은 민원실을 읍민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덕읍은 서예교실 동호회, 팝콘스케치 동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원실갤러리를 운영하게 됐다.민원인들의 대기공간을 서예와 그림 작품으로 전시해 생활 속 쉼터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다년간 서예교실 동호회에 참여한 11명의 회원은 ‘성균관 유림 및 도 서예대전’ 출품 입선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했다.팝콘스케치 미술 동호회 11명은 동양화와 산수화 등 22점을 내놓았다.이재천 대덕읍장은 “민원실을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에 편안한 환경제공과 관람하는 힐링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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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노인복지관, “오늘은 우리가 연예인” 성과발표 풍성▲ 남성요리교실 샌드위치 시식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노인복지관은 최근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됐던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식전행사로는 커피바리스타 시음회, 남성요리교실 샌드위치 시식회, 농악한마당 운영 등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올해 운영된 22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 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축사, 성과발표회가 이어졌다.31점의 작품들이 전시된 서예작품전과, 프로그램 운영 중 찍은 사진들이 전시된 사진전시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노인복지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했다.성과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단순히 여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인복지관을 찾고 있다”며, “내년에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서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밝혔다.노인복지관운영담당은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9일까지 2018년도 프로그램 수강생(21개 강좌 5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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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배우는 노년이 아름답다▲ 제1회 노인대학 성과발표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노인대학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는 해남 관내의 노인대학을 수료한 어르신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동안 학습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년을 즐겁고, 아름답고, 건강하고, 보람되게”을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서는 춤과 합창, 건강체조 등 공연은 물론 뿌리공예, 서예작품 그리고 1년 동안 익힌 글로 자녀들에게 보낸 손편지 등 전시회가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해남군은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6개소에 38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 어르신 대학을 비롯해 시등, 임하 등 면단위에 개설된 노인대학에서는 각종 학습프로그램과 더불어 건강 · 취미 강좌 등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을 위한 노인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군민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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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역대 문인 한시, 이봉준 서예가 손끝에서 예술로 승화▲ 치인 이봉준 [청해진농수산신문]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과 제2전시관인 치인서예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19세기와 20세기를 살아온 장흥출신 역대 문인 50분의 한시 작품들 가운데 무려 94점을 서예화한 작품전이다. 이봉준 서예가는 지난 2007년부터 10여년에 걸쳐 장흥 역대 문인들의 문집을 분석해, 현재까지 모두 190명의 문인을 발췌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한 장흥출신 문인들의 한시 작품들을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예작품화 해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09년부터 여러 해에 걸쳐 만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없는 행사이며, 타 지역과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전대에 압도적으로 많은 문인을 배출한 ‘정남진 장흥’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한다. 또한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은 이봉준 서예가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 청송군 백강미술관에서 기획초대전을 가졌으며, 지난 2012년에는 여수시문화원을 초대로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임란정유재란한시선전’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장흥출신 한시작가들이 당시 참담했던 심정을 읊은 한시 43점을 서예작품화해 선보인바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람의 예술인 서예가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을 통해 더욱 친근한 예술분야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남진 장흥이 서예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설가 한승원은 “이봉준 서예가의 작품을 두고 붓 한 자루를 미끼로 신(神)을 낚았다며 조선시대 최고의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와 창암 이상만을 떠올리게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봉준 서예가는 장흥군 만수리 출신으로 제4회 강암서예대전 대상과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우수상(공동1위)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각 서예대전에서 대상 6번, 우수상 3번 받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12회째의 개인전, 한중일 문화인서예전 등 6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로 ‘서법대관’ ‘위비의서법예술’과 국역 ‘천방선생문집’ 등이 있다고 전했다.